[영등포 맛집] 칼국수, 칼비빔국수, 만두 맛집 " 영일분식"

친구랑 오랜만에 영등포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친구는 누르기만 하면 맛집이 나오는데,

친구랑 영등포에 가서 칼국수를 먹기로 했다. 물론 맛집으로 ㅎㅎ

영등포 칼국수 맛집 하면, "영일분식"이 아닌가 싶습니다.

영일분식이 위치한 골목에는

갈치조림 집 등 예전부터 있었던 노포집들이 정말 많았는데,

하나같이 다 맛집 같아 보였습니다.

 

 

 

 

영일분식
02-2636-9817
서울 영등포구 도림로141가길 34-1
10:00~20:00(월요일 휴무)

 

오전 11시 반 조금 안된 시간에 도착했습니다.

이미 손님들이 많았어요!!!

저흐는 만두, 칼국수, 칼비빔국수를 주문했습니다.

 

 

만두 : 6,000원

칼국수 : 7,000원

칼비빔국수 : 8,000원

 

 

칼국수는 바지락도 많이 들어가 시원하고,

유부가 적당하게 고소하게 해주는 맛이었어요.

파가 많이 들어가서 국물이 전체적으로 시원~~~했습니다.

 

칼비빔국수 입니다!!

칼비빔국수는 너무 맛있었어요..

여름에 입맛 없을 때 엄마가 슥슥 비벼줄 것 같은 맛인데, 우리 엄마는 왜 안 해주는 걸까..

(그래서 저는 제가 먀콤새콤달콤해서 제가 만들어 먹습니다... 하지만 영일분식맛은 아니야 ㅜㅜ)

칼비빔국수는 양파가 같이 소스에 비벼서 나오는데, 양파의 매운맛은 없어요!!

오히려 양파가 있어서 아삭아삭 거리는 식감을 주고, 양파가 달아서 너무 맛있어요.

양념 자체는 살짝 매콤하합니다. 참기름 향과 위에 올려주신 깨소금이 고소~하게 입맛을 돋와줍니다.

투박하게 쥐어뜯어 올려놓은 상추도 매력 있습니다.ㅎㅎㅎ​

이 집은 영일분식(feat. 칼비빔)으로 간판을 바꿔도 될 것 같아요.

만두는 사실 어딜 가나 먹는 맛이랑 비슷했어요.

그래서 만두는 어딜 가나 맛있습니다...ㅋㅋㅋㅋㅋㅋ

특별한 특징은 없지만, 매콤한 칼비빔이랑 먹으니까

만두에 절로 손이가는 맛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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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좋은 날 친구랑 만나 맛있게 먹은 "영일분식" 메뉴들은 전체적으로 맛있었고,

국수라는 메뉴 자체가 순환이 빨라서 웨이팅이 길어도 금방 들어가는 장점이 있습니다.

문래에 놀러가신다면 "영일분식"은 어떠신가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