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맛집] 평양냉면 맛집, 내 입맛 기준 no.1 평양냉면 "우래옥"

저는 평양냉면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그래서 올 해는 서울에서 유명한 평양냉면 가게들을 찾아가보자! 했습니다~

친구들이랑 서울 중구로 평양냉면을 먹으러 가기로 했습니다.

"우래옥" 이라는 평양냉면 맛집데요~

미슐랭가이드를 몇년을 했는지 모르겠어요 ㅎㅎㅎ

그만큼 맛집이라는 말씀~

 

 

우래옥
02-2265-0151
서울 중구 창경궁로 62-29
11:20~21:00(라스트오더 : 20:30)
정기휴무 : 매주 월요일

 

 

 

우래옥은 그동안 너무 가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가게 되어서 너무 기뻤어요! 엄청 기대했습니다.

저희는 오후 4:00시쯤 입장했습다.

점심시간 때 맞춰서 갔으면 웨이팅을 엄청 오래 했을텐데,,,

4:00시쯤이라서 웨이팅 없이 바로~ 들어갔습니다.

(다 먹고 나왔을 땐 5시 조금 넘은 시간이었는데, 벌써 웨이팅이 엄청 길었어요...)

우래옥 간판 멋있습니다. 엄청 성공한 장인이 하는 맛집 같은 분위기입니다.

 

 

저는 젓가락 종이에 가게 상호를 넣은 것이 너무 좋아요.

작은 것까지 준비되어 있는 느낌, 그리고 가게의 자부심이 느껴져요!!

저희는 일단, 불고기 2인분과 평양냉면 2개를 주문했습다.

 

 

평양냉면 : 16,000원

불고기 : 37,000원

 

"우래옥"은 평양냉면과 불고기 모두 비싼 편이다.육개장, 장국밥, 김치말이냉면, 갈비탕 또한 16,000원으로가격대가 비싼편이다.

 

 

불고기 2인이라고 해야 엄청 작았어요...ㅋㅋㅋㅋㅋㅋㅋ

불고기, 버섯, 파가 나오고 이모님이 직접 구워주십니다.

1인분에 37,000원 이어서 너무 비싼 건 아닌가 싶었어요.

근데 한입 먹어보니.... 와..... 불고기.... 비싸도 괜찮아... 유죄 음식... 너무 맛있다..! 싶었어요!!

불고기가 너무 맛있어서 평양냉면은 얼마나 더 맛있을까 기대가 됐습니다.

 

 

 

주문한 평양냉면이 나왔어요.

그릇이 묵직했는데, 도자기 그릇에 우래옥이라고 적혀있었습니다.

(전 이런 거 너무 좋아요... 모으고싶어욬ㅋㅋㅋㅋㅋ)

이런 그릇을 보면 소장 욕구 늘어납니다...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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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냉면은 ​소고기 수육과 동치미 무, 배가 꾸미로 올라가 있습니다.

평양냉면은 면을 섞기 전에 그릇째 들고 국물을 마셔줍니다.

육향이 진짜 끝내줍니다.

제가 먹어본 평양냉면 중에서 단연 최고였어요. 단연 1등입니다. No.1

면을 섞어서 국물을 마시면 육향+메밀향이 너무 향기로워요.

너무 맛있어서, 평양냉면을 엄청 좋아하는 남자친구와도 방문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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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래옥 평양냉면을 먹고,,, 내 안의 평양냉면 순위가 바뀌었어요...

부동의 1위가 2위로 내려가고, 우래옥이 1위로 올라왔습니다.

우래옥 평양냉면 절대 못 잃어...!!!

또 생각나네요...ㅎ